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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로우필라테>여성의 몸과 호르몬의 관계
    근육공부합시다 2019. 6. 16. 23:34

    안녕하세요

    인플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 하늘이 너무도 쾌청하니 넘넘 이뻣어요

    이런날은 한강에서 자전거 타면 딱일것 같아요

    그치만 저는 오늘 그날이여서 하루 종일 휴식을 취했더랬죠!

    침대에서 뒹굴뒹굴 하는데 제가 운동에 관심이 생긴 시절..

    (그때가 바야흐로..2008년)

    처음으로 샀던 책이 제 눈에 딱!! 보인는 거예요

    그래서 다시 뒤적뒤적 했더니 좋은 내용이 있어서

    공유하려고 가져 왔어요

    ㅋㅋㅋ앞에 이야기가 너무 길었네요!

    암튼!!

    오늘은 제목에 써놓은것 처럼 여성과 호르몬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근육을 만들다(Weight Trainging)'와 '몸의 라인을 만든다(Body Shaping)'은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몸의 라인을 만든다는 것은 사람의 몸을 근육 자체보다

    근육과 골격이 만들어낸 신체의 선을 섬세하게 보는데서 비롯됩니다.

    사람의 몸은 여러 부위의 근육과 골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부위의 근육은 몸의 라인을 형성합니다.

    남성들의 경우 체격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나도 왕(王)자를 만들어 보고 싶다거나,

    강해 보이고 싶다는 이유로 운동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운동을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새 근육의 크기에 민감해지기 시작합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다가 자기보다 마른 사람이 더 무거운 기구를 이용해 운동하는 것을 보면

    왠지 창피해져 몸이 라인에 신경 쓰기보다는 다른 사람보다 더 무겁게 들 수 있고,

    더 강하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어 안달이 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많이 다르죠!

    여성들은 스스로의 만족감에 더 비중을 두는 데, 특히 남들이 아무리 날씬하고 예쁘다고 말해도 자신의 만족감이나

    자신이 인정하지 않는 한 주위의 시선은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몸을 바라보는 이러한 시각차이는 운동을 할 때, 남성과 여성에게 상이한 작용을 합니다.

    몸을 바라보는 시각에 있어 남성은 부위별로 가슴, 어깨, 복부, 허리 같은 신체의 특정 부분의 모양을

    기준으로 삼는데 반해, 여성은 목과 어깨라인, 팔과 손목라인, 가슴과 허리 라인, 복부과 골반 라인,

    엉덩이와 허벅지 라인, 종아리와 발목 라인,,,,식으로 나눠서 본다고 합니다.

    여성의 몸은 호르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여성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실시해도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때문에 남성들과 같이 근육이 생기지 않는다며 안심을 시키지만 사실 그것은

    잘못된 말이라고 합니다.

    여성의 몸도 남성의 몸에서 생성되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되기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실시하면 덩달아 남성 호르몬 수치도 상승해

    남성과 같은 우람한 근육이 생길수 있습니다.

    다만, 여성의 몸은 선천적 작용이 후천적 노력보다 월등히 앞서 있어

    남성들과 달리 몸이 노력한 만큼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남성들과 달리 여성의

    몸은 여성 호르몬 수치가 남성 호르몬 수치와 비슷해지는 것을

    뇌에서 스스로 조절해, 생리나 음식섭취로 꾸준히 여성 호르몬 수치를 늘리기 때문입니다.

    저두...생리 전에는 식욕이 완전 대폭발입니다

    얼굴에도 뾰루지도 막막 올라오구요ㅜㅜ

    아무튼 그래서 남성들과 똑같은 시간, 무게, 노력을 기울여도 남성과 똑같은 몸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여성의 근육섬유는 남성의 근육섬유보다 가늘고 섬세하기 때문에

    남성들처럼 순각적으로 무거운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는 근력은 없지만

    남성보다 우월한 지구력이 있기 때문에 적당한 무게로 장시간 반복을 할 수가 있어서

    소위 근육을 키우기 보다는 가지고 있는 근육을 섬세하고 밀도감 있게,

    또 탄력 있게 단력시킬 수가 있습니다.

    다음번에 근섬유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살펴보기는 하겠지만 잠시 짚고 넘어 가겠습니다.


    근섬유 TMI

    척추동물의 골격근섬유에는 기능적으로 서로 다른 두 종류의 근섬유가 존재합니다.

    현재까지 근섬유 형태를 구분 하는 방법과 명칭에는 몇 가지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일반 적으로 지근섬유인 TypeⅠ( red musxle fiber, slow twitch fiber:ST)과

    속근섬유인 TypeⅡ(white muscle fiber, fast twitch fiber:FT)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골격근섬유 구성 비율은 유전적 요인이 지배적이지만, 호르몬 수준 또는 운동 형태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골격근을 구성하는 섬유 비율은 파워나 지구력을 요구하는 경기에서의

    운동능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수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뾰로롱~~~ㅋㅋㅋ왕유치...)

    남성에 비해 호르몬의 신비로운 작용을 받고 있는 만큼

    호르몬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사춘기를 지난 여성들은 임신을 위해

    서서히 성숙되어지고 풍만해지는 몸매를 원래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지방의 비율을 체중의

    20~28% 수준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출산 후,

    처진 두부 같은 살보다 탄력 있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바꾸기 위해서

    끊임없이 체지방과의 전쟁을 벌여야 하는 것 입니다.

    가령 체웅이 50kg의 여성이라면 체지방량이 적어도

    10~14kg 이상 나가면 안 된다는 공식이 성립하게 됩니다.

    이 정도의 체지방은 여성의 호르몬을 충분히 생산해내고

    탄탄한 근육의 선을 부드럽고 곡선미 있게

    만들어 줄 피하지방량이기 때문에

    20%이하로 줄이려고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티비에서보면 너무도 깡마른 연예인들이 나와서

    더더더 날씬하게 날씬하게를 외치며 운동했던것 같아요

    하지만 요 몇년사이에는 건강한 몸매!!가 점점

    좋다는 인식이 많아지면서

    운동하는 여성분들이 더 많아지고

    건강한 몸매 관리를 하는 현명한 여성분들이 많아 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더더 열공해서 도움이 될수 있는

    강사가 되겠습니다

    (뜬금 다짐 무엇...ㅋㅋㅋㅋ)

    우리 오늘도 똑똑하게 건강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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